위암 초기 증상(feat. 초기 암 진단, 위암에 좋은 음식)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위암 발병률 1위이며(미국의 약 10배), 20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 수는 약 16만 명입니다.(남성: 약 10.9만, 여성: 5,3만) 발병률이 높긴 하지만 위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율이 약 90%인 암으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암의 초기 증상과 건강관리 방법, 위암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초기 증상

 1. 속 쓰림

• 속 쓰림 증상으로 약물을 복용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속이 쓰린다면 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로 속이 쓰린 경우 포함)

2. 소화불량, 포만감

•   음식 섭취 후 장기간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포만감이 지속된다면 위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구토

• 위암에 걸리면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위장에 생긴 종양으로 음식물이 장으로 가지 못하고 식도에 돌아오는 현상 때문이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식욕감퇴 / 체중감소

• 위암에 걸릴 경우 앞에서 설명한 속 쓰림, 소화불량, 포만감  등으로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게 되며 특히 암이 위도 식도 연결 부위로 전이될 경우 음식을 삼키고 소화하기 어려워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의 경우에는 위암을 포함하여 다른 건강 이상일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암  조기 진단

위암의 초기 증상은 사람에 따라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은 지 2년 이상 경과되었을 경우에는 가까운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내시경 검사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받아서 내 몸의 상태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위암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검진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건강검진(보통 1년) 시 위내시경 검사, 상부위장관 조영술 등을 반드시 진행하고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증상이 완치될 때까지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직계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권장)
• 검진도 중요하지만 평소 위벽을 자극할 수 있는 과도한 염분 섭취를 하고 있다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손 씻기 , 음식 덜어먹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위암에 좋은 음식

• 양배추, 사과, 연근, 부추, 마늘 등이 좋으며, 위장 점막에 벽을 만들어서 유독성 물질 흡수를 방지하고 염증 완화와 출혈 시 잘 멈출 수 있도록 해줍니다.

 

(혹시 건강검진을 준비 중이시라면 아래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건강검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검사항목(feat. 건강검진 준비)

 

지금까지 위암 초기 증상과 조기진단, 예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는데요.

포스팅을 하며 건강을 위해 평소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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