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암보험 가입 필요할까?(feat. 굿리치, 나에게 맞는 보험)

몇 년 전까지 실비보험을 포함하여 가입한 보험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강하니까'였습니다.
보험 가입 후에도 병원에 방문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험 가입 후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입한 보험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굿리치를 통해서 실비보험과 암보험 등을 가입하였습니다.)

국민의 의료비 현황은?

우리나라의 의료비 증가율
생명보험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1인당 의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9%로 OECD 국가의 평균 증가율인 약 4%보다 높은 편이며,
공적 건강보험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우리와 비슷한 선진국과 비교할 경우 의료비 공공재원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연간 의료기관 방문 횟수 / 의료비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21년 자료에 의하면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 방문 횟수는 약 19일(입원-3일, 외래-16일)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평균 진료비는 연간 약 168만원이며, 65세 이상은 약 491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재난적 의료비란?

일반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가계지출의 10~40%를 초과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와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서 판단하는 기준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세계 보건기구 : 가처분소득(소비,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에서 의료비 지출이 40%를 초과하는 경우
• 보건복지부 : 경상소득(정기적인 성격의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에서 10%를 초과하는 경우

의료비에 대한 준비는 필요합니다.

가벼운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병원 진료비는 부담 없이 지출이 가능하지만 MRI 촬영 등 장비를 이용한 진료부터 크게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진료를 받게 될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의료비에 대한 여유자금이 있다면?
어떠한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본인의 경제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비에 대한 여유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 경우에도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큰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비를 위한 여유자금 확보와 실비보험, 암보험 등을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 가입 시에는 장기적인 고정지출이 발생되는 것이므로 월 납입 보험료는 본인의 경제상황에 맞게 유지할 수 있는 금액 내에서 가장 최선의 보장금액 / 범위 등을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후 보험료 조정을 통해 보장금액 / 범위를 조정할 수 있으므로 보험료에 대한 지출은 충분히 검토 후 계획하세요.

보험가입 시에는?

보험에 대해 잘 모를 경우 여러 회사에 상담을 통해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굿리치라는 어플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추천해 주고 보험비 청구절차도 간편하게 어플에서 증빙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처리해주는 방식이라 보험가입 후에도 장점이 많습니다.

• 보험가입 순서 : 자신의 경제상황 확인(여유자금, 월 별 납입금 등)→여러 회사 비교하기→가입

지금까지 의료비 지출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게 되므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의료비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지금부터 보험 가입(실비보험, 암보험 등)이나 의료비에 대한 여유자금 준비를 한다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