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최근 20년간 진단 후 사망할 확률이 1위인 암(생존율 : 32.4%)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초기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암이 진행된 뒤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폐암 발병원인과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폐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의 원인
흡연
폐암의 발병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흡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암은 비 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10배 높은 발병률이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초 미세먼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미세먼지에 장 시간 노출될 경우 폐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폐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자료에 의하면 미세먼지가 10㎍/m³가 높아질 때마다 폐암발생 위험도는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유해물질
집, 사무공간 등에 있을 수 있는 라돈(흡연 외 다음으로 폐암 발병을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짐)과 일상생활에서 청소, 요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등도 일부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가 증상을 느끼는데 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므로 그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 가래, 객혈
마른 기침을 3주 이상 하거나 최근들어 가래가 자주 발생하거나 객혈을 뱉어낸 경험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통증
여려 사유로 가슴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가슴통증은 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흉막과 가슴 안쪽 벽에 암이 발생할 경우 통증이 생기는데 자주 아프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번 통증이 올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근의 뼈에 전이가 된 경우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흡곤란
폐는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양쪽의 폐에 충분한 공기가 흡입되지 못할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호흡곤란에는 여러 증상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흉수가 차거나 흉막 삼출, 폐허탈 등과 모든 암 환자에게서 발생되는 척추 틀어짐 현상(암 환자들은 척추 골반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가 있음)이 주요 원인이 되겠습니다.
쉰 목소리
흉곽 인근에 성대를 주관하는 신경에 폐암이 전이될 경우 성대 이상으로 목소리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타 증상
이 외에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도 폐암의 증상일 수 있겠습니다.
폐암 예방법
금연
흡연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오늘부터 금연을 하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가족, 지인 중에 흡연자가 있을 경우 흡연하는 장소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기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폐암 예방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1년에 1회는 시간을 내어 건강검진을 받고 검진결과 중 이상이 있는 항목은 반드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준비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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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관리
집이나 사무공간 등의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할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고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는 기도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속으로 바로 들어오게 되는데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등을 확인하여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이 중요하겠습니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
폐암에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녹차, 율무, 무, 사과, 복숭아, 생강 등이 있는데요. 각 음식의 효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녹차 : 녹차에 있는 카테킨(폴리페놀 중 하나)은 항산화 작용과 니코틴 해독을 도와주는데요. 몸에 쌓여있는 담배의 독성을 체외로 배출시켜줍니다.
- 율무 : 흡연으로 생기는 가래를 완화시켜주며, 니코틴 해독과 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 무 : 우리 몸의 유독물질을 체최로 배출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사과, 복숭아 : 니코틴을 분해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차단시켜 줍니다.
- 생강 : 기관지에 쌓인 가래를 제거해 주며, 폐 세포 재생을 촉진 시켜줍니다.
- 브로콜리 :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폐에 있는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 폐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초기 증상 확인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관리를 통해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혹시 진단을 받았다 할지라도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어 최근 생존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하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암 환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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