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2. 10. 19. 22:00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췌장암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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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중 약 30% 정도는 암에 걸리게 된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 확률이 높은 암도 있지만 아직 치료가 어려운 암들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에 대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췌장은 어떤 기관인가?

  • 췌장의 역할
    • 췌장액을 분비하여 소장에서 담즙과 함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며 인슐린 호르몬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여 당조절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 췌장 구조
    • 췌장은 위장의 뒷쪽에 위치한 후복막 장기입니다. 크기는 약 13~15cm정도로 무게는 약 100g의 긴 형태이며 두부(머리), 체부(몸통), 미부(꼬리)로 나뉩니다.

췌장암의 원인

높은 연령대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므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방별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크게 유전적요인역학적 요인에서 발병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본인과 DNA의 50%를 공유하는 부모, 형제, 자녀 중 2명 이상 발병되는 경우
    • 가족 중 2명이상 발병 시 일반인 대비 6배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3명 이상 발병 시 일반인 대비 32배까지 발병 확률이 높아짐.
  • 역학적 요인 : 음주, 흡연, 고지방식의 식습관 만성췌장염 등
    • 급성췌장염이 3회 이상 발병한 경우 만성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췌장암의 원인에 해당하는 고지방 음식에 대한 예시 사진입니다.
고지방 음식 예시 사진 [출처 : 픽사 베이]

췌장암 증상

다른 암에 비해 증상이 거의 없으나 50~60대 중년, 노년 남성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높습니다.

  • 당뇨 증상
  • 급격한 체중 감소
  • 황달 증상
  • 다식, 다뇨, 다음 증상
  • 명치 끝부분(심와부 통증)의 통증(통증이 심한 경우 등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함)

참고 사진으로 췌장암의 증상 중 명치 인근의 통증을 예시로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췌장암 증상인 명치 인근의 통증 예시 사진 [출처 : 픽사 베이]

췌장암 진단 / 치료 방법

  • 진단 방법
    • 초음파, CT, MRI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며, 최근에는 췌장 내시경을 통해 췌장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 진단하기도 함.

췌장암 진단방법 중 하나인 MRI의 예시 사진입니다.
췌장암 진단방법 중 하나인 MRI 예시 사진 [출처 : 픽사 베이]

  • 치료방법
    •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결과가 좋은 약물치료법이 개발되어 이를 통해 호전되는 케이스도 있음.
      • 췌장은 중요한 장기와 인접하고 있어 환자 중 10~20%만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함.
      • 나머지 환자는 비수술적인 방법(항암,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함.
        • 암의 크기가 큰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크기를 줄여서 수술을 하는 경우 도 있음.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 올바른 생활습관
    • 금연 :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약 5배의 발병 확률이 높음.
    • 식습관 개선 :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보다는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단 유지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관리
  • 췌장암에 좋은 음식 
    • 고구마 : 혈당지수를 낮추고 췌장을 보호하는데 좋은 음식임.
    • 귀리 : 인슐린이 정상 분비될 수 있도록 함.
    • 동충하초 : 췌장기능 향상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임(췌장암 원인 중 당뇨병과의 연관 관계가 있음)
    • 마늘: 황, 아르기닌, 올리고당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췌장을 보호해 주며, 특히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췌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함.
    • 돼지감자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뇨병(췌장암 원인 중 당뇨병과의 연관 관계가 있음)을 완화시키는데 도움 줌(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후 급격하게 혈당 증가를 막을 수 있으며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 줌)
    • 마 :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줌.

 

지금까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췌장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병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혹시 생활습관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오늘부터라도 바쁘다고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하고

건강하지 못했던 식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면서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건강관리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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