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달리기가 좋은이유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운동을 하시나요?

저는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최근 들어 1주일에 3~4번 정도 헬스장에 가는데요. 

이때 2~3km 정도 러닝머신을 뛰고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건강해진 느낌이 들고

특히 달리고 난 뒤 상쾌한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헬스장에 가는 것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본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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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달리기를 하게 되면 평소보다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달리기는 심폐기능이 향상과 단단한 심장근육을 만들게 되는데

이를통해 혈액을 몸 전체로 빠르게 공급할 수 있고 충분한 영양소와 산소를 얻기에 좋은 몸이 됩니다. 또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신체를 보다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달리기는 신체뿐만 아니라 뇌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운동을 할 때 근육에서 IGF-1 단백질이 생성되고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라고 하는 뇌신경 인자가 촉진되는데 BDNF는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와 언어를 이해하는 측두엽, 결정을 담당하는 전두엽 등에 작용하여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뉴런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의 인지기능, 집중력 등이 향상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2.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페르난도 디메오 박사는 우울증이 심한 환자가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될 경우 30분 안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울증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은 4주 정도 복용 후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는 자연적인 항우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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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안감을 긍정의 신호로 바꿔줍니다.

일상에서 불안한 마음을 느끼게 되면 심장박동수, 혈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몸에서 느끼는 불안함을 대비하기 반응하는 것인데요. 

달리기를 할 때도 비슷하게 심장박동이 빠르게 증가하게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운동할 때에는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체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분비되는데 이렇게 운동을 반복하게 될 경우 우리 몸은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증가하는 것이 꼭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학습을 하게 되어 불안감이 들더라도 긍정적인 신호로 바꿔 주게 된다고 합니다. 17세기에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 시대에도 사람의 행동이 의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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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면 좋은 이유에 대해 공유해 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점은 아침에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상쾌한 하루의 시작할 수 있는 것(반대로 저녁에 운동할 때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음)이었어요. 또한 복잡한 마음으로 생각 정리가 필요할 때에는 힘껏 달리고 나면 어느새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꾸준하게 달리기를 하시는 분이라면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하시고

아직 개인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계신다면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주일, 한 달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마주하시게 될 겁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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