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 2022. 9. 27. 18:23

신사 가로수길 콘유, 혼밥하기 좋은 맛집, 오사카 카레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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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사동 가로수길에 다녀왔습니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고 싶었던 맛집들은 대부분 웨이팅이 있어서 검색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작은 식당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콘유라는 곳인데요. 오사카 카레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콘유_매잡입구 간판사진 입니다.
콘유 매장 입구 [출처 : 본인 촬영]

카레를 좋아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합니다. 

이유는 심플합니다. 만들기에도 편하고 먹기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입니다. 

 

카레를 좋아하는 이유, 하나

  • 카레는 보통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카레 가루를 구입해서 재료와 물을 넣고 끓이면 몇 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카레를 좋아하는 이유, 둘

  • 먹기 좋고 먹은 뒤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과식을 하지 않고 먹더라도 속에 부담이 안 되는 음식을 선호합니다. 이런 면에서 카레는 저에게 딱 맞는 음식 같습니다.

카레를 좋아하는 이유, 셋

  • 건강에 좋습니다. 카레는 대부분 강황가루가 들어가 있는데요. 항암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강황에는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 카레를 만들 때 각종 야채들을 넣고 만들게 되는데요. 카레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대부분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관리에도 매우 좋습니다.

콘유의 카레 맛은?

일본을 잘 모르지만 느낌 물씬

이곳의 직원분들은 일본어로 소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사장님이 일본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먹기 전부터 뭔가 일본 정통 음식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내 입맛에는 짠 카레맛

매장에 안내되어 있는 글을 보니 오사카에는 달콤하면서 끝 맛이 매운 카레가 있다고 합니다.

콘유의 카레 맛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카레 맛과 조금은 다릅니다. 간이 조금 세고 진하다고 할까요?

평소에 카레를 포함하여 국, 찌개 모두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콘유의 카레 맛은 물을 좀 마셔야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방문 당시 식당에 있던 분들은 맛있게 잘 드시는 것 같고, 단골인지 몰라도 직원분들과 인사하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조정이 가능한지 모르지만 싱겁게 드시는 분들께서는 요리 전 미리 말씀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콘유의 카레사진 두개, 좌측에는 오사카&호텔반반이고 우측에는 치킨카츠카레 입니다.
좌측 - 오사카 호텔반반,  우측 - 치킨카츠카레 [출처 : 본인 촬영]

 

한정 판매 최고급 수제 카레(호텔 카레)

주문했던 메뉴(오사카&호텔 반반) 중 호텔 카레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하루 15인분만 만드는 카레라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소스가 진해서 깊은 맛이 있습니다.

  • 참고로 호텔카레는 8~9월에만 판매되는 메뉴라고 합니다.(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콘유 최고급 수제카레 포스터, 호텔카레를 그릇에 담는 이미지 입니다.
콘유 호텔카레 포스터 [출처 : 본인 촬영]

 

지금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오사카 카레 전문점 콘유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가로수길에서 가벼운 식사 또는 혼밥 하기 좋은 맛집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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