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여행으로 부산 기장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가 먼저 떠올랐고 최근까지도 다른 곳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가덕도 천성항(노을 맛집), 기장 문동방파제, 일광해수욕장, 죽성 드림세트장(기장성당) 등 제가 알고 있는 기장의 명소에 대해 소개하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부산 기장의 매력에서 아직 못 나옴) 오늘은 부산 기장에서 규모가 큰 카페이면서 바다를 코 앞에서(오션뷰) 볼 수 있는 카페 코랄라니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찐 오션뷰 카페 코랄라니
부산을 포함한 바다 근처 여행 중에는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카페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코랄라니는 바다를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데요. 오션뷰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앞에 ‘찐’을 추가하여 찐 오션뷰 카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루프탑은 바다가 한눈에
코랄라니는 검색을 해서 가본 카페는 아니고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루프탑에 파란 좌식 소파(빈백)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고 차를 돌려 방문하게 된 카페인데요.
방문 당시 루프탑 좌석은 빈 곳이 없어서 근처를 서성이다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라 햇빛도 적당했고 바람도 솔솔 불어와서 바다 멍을 하면서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쾌적한 내부 공간
루프탑 등 실외 좌석도 좋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장시간 동안 나와 있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코랄라니는 실내도 넓고 쾌적하여 외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면?
외부에 좌석이 없거나 날씨 등의 이유로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면 중간에 잠깐 밖에 나와서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시설 / 위치
- 별점 : ★★★★★★★★★☆ ( 9점)
- 바다 옆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과 내부 공간도 넓고 쾌적하게 구성되어 있어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카페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차로 이동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다른 루프탑 카페도 비슷하겠지만 루프탑에 있는 좌식 소파(빈백)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쿠션감, 청결상태 등)
주차
- 별점 : ★★★★★★★★★★ ( 10점)
-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음료, 빵
- 별점 : ★★★★★★★★☆ ☆ ( 8점)
- 제공되는 음료(라니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크 구매), 빵(이름을 잊어버림) 등은 평균 이상의 퀄리티이지만 비슷한 규모의 다른 카페에 비해 월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부산 기장에서 괜찮은 오션뷰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찐 오션뷰 카페 코랄라니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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