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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에 오면 꼭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문 수두리 보말 칼국수인데요.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지만 한 번도 소개한 적이 없는 것 같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예약 방법(웨이팅이 보통 1시간 정도 ㅠㅠ)과 가격, 맛 평가(개인 의견) 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예약 / 현장 웨이팅
보말칼국수를 먹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 현장 웨이팅
- 그동안 개인 경험과 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1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간혹 7시 30분 정도부터 기다릴 경우 30분 안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보통은 그렇습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92 1층
- 영업시간 : 08:00~17:00, 요일 별 다를 수 있음.
두 번째 방법 : 테이블링에서 예약하기
-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드디어 수두리 보말 칼국수도 앱으로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 STEP 1 : 테이블링 앱을 설치한다.
- STEP 2 :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를 검색한다.
- STEP 3 : 원격 줄 서기를 선택한다.(예상 대기 시간을 알 수 있으며, 시간에 맞춰서 식당에 가면 됨)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메뉴 / 가격
식사 메뉴는 보말칼국수(톳성계칼국수 한시적 운영)와 전복죽이 있으며, 부족할 경우 보리밥에 말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보리밥 : 무료)
보리밥도 부족하다면 추가로 물만두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인당 1메뉴만 주문 가능)
- 수두리보말칼국수(대표메뉴) : 10,000원
- 전복죽(대표메뉴) : 13,000원
- 톳성게칼국수 : 15,000원(7월부터 재료 소진시 까지)
- 물만두 : 7,000원
- 우도땅콩막걸리 : 5,000원
- 제주막걸리 : 3,000원
맛 평가(개인 의견)
- 별점 : ★★★★★★★★★★(10점)
- 이유 : 쫄깃한 면(톳으로 직접뽑은면)과 보말 베이스의 육수는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제 기준에서도 별점 10점을 받기에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면을 먹고 난 다음에 가끔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식후에도 속이 편안해서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추가로 맛집들은 어딜 가도 그렇지만 이 곳 역시 밑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모두 맛있어서 먹는 동안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방문 당시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지만 참고하실 수 있도록 몇장 공유드립니다.
(꼭 맛있는 걸 먹게 되면 사진 찍는 걸 까먹는 것 같아요 ㅎㅎㅎ)
보말칼국수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계절에 관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같아요.
제주 중문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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