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승인 후기(feat. 애드고시 성공)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매월 들어오는 급여 외에도 부업(본업이 아닌 부캐로 벌어드리는 수입)을 통해 추가 수입이 있었으면 하죠.

 

사실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는데

어느새 루틴한 일상이 되어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출처 :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작성 경험?

우선 저는 글을 쓰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글쓰기에 능숙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 잠깐 블로그를 했는데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고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 건 약 5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출처 : pixabay

블로그 시작은 했는데 어떤 내용을 쓸지 고민이라면?

제 주변에도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소재를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꼭 남들과 다른 내용을 다루기 위해 고민하기 보다 맛집과 카페에 다녀온 후기,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공유하는 글 등을 편하게 작성하다 보면 내 글을 찾아주는 분들이 생기고 구독자도 늘어나게 된답니다.

출처 : pixabay

어떤 플랫폼의 블로그가 좋은가?

대부분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구글 블로그(Blogger)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하여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 티스토리 : 대한민국의 블로그는 네이버라는 공식이 있지만 이 외 구글, 다음, 빙 등 여러 검색엔진에서 노출이 잘 되는 편이며, 한 분야의 주제로 양질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라면 티스토리를 추천함. 최대 장점인 구글 애드센스(일명 애드고시) 광고배너가 가능함.
• 네이버 블로그 : 요즘에는 구글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여전히 네이버 초록창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으며 맛집, 여행,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블로그를 계획 중이라면 네이버 블로그가 적합하다고 생각함. 특히 블로그 체험단의 경우 네이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구글 애드센스를 할 수는 없지만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배너가 가능함.
• 구글 블로그 : 구글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내 블로그가 노출 될 수 있으며(영어로 포스팅 할 경우 유리함) 글을 잘 작성한다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도 괜찮을 수 있음.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반대로 잘 운영하지 못할 경우(이 외 기능포함)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음.

각 플랫폼 별 장단점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블로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어려운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작성한 포스팅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딱 5개월(8월 15일 광복절에 승인 받음)만에 승인이 되었는데요. 승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신다면 정확하게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출처 : 개인 메일함.

그래도 제 상황이 궁금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면...

1. 글을 10개 정도 작성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 결과는? 

      ' 애드센스를 사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라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이후에도 한 달에 3~4개의 포스팅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재 신청을 하였습니다.(총 6회)

3. 2~3번 정도 재 신청을 하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글의 요약(맛집 포스팅의 경우 맛, 시설 등에 대한 평점을 작성) 상단에 작성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폰트, 색 등 수정)

4. 수정된 양식으로 글을 작성 후 재 신청을 해보니 다른 메일이 왔습니다. (애드 고시 합격)

    - '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개인 메일함

구글 애드센스 수익 늘리기

개인적으로 수익 늘리는 방법은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글이 상위 노출이 되어 유입 증가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급격하게 오르기도 하지만 지속성 측면에서는 절대적인 글의 양이 필요합니다. (100개 보다는 1,000개의 발행된 글이 있는 블로거가 수익을 올리기에 유리함)

그렇다고 한 번에 많은 글을 업로드하다 보면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길게 잡아서 2년 정도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리다 보면 부가적인 수입으로도 괜찮은 파이프라인이 될 것입니다.

흔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도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이상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처럼 블로그 운영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구글애드센스 페이지(본인)

앞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 전까지는 검색해서 들어오는 방문자 유입에 중점을 두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물론 검색을 통한 유입도 중요하지만 내 블로그를 구독하는 분들이 다시 왔을 때 지속적으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작성을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유입량이 낮아질 수 있겠지만 지속해서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질 경우 전반적인 블로그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