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으로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계획 없이 간 강릉이라 내비에 생각나는 대로 '정동진'을 찍고 출발했어요.
강릉하면 경포대 안목 해변 정동진 등이 있지만 갑자기 '정동진'이 떠올랐어요.
배 모양의 멋스러운 강릉 썬크루즈 호텔
정동진에 거의 도착했을 때 갑자기 행선지가 바뀌게 됩니다.
배모양 썬크루즈 호텔을 발견하고...
강릉에 갈 때마다 보게 되는 배인데
오늘따라 뭔가 다르게 보였고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해변에서 썬크루즈를 바라보고 좌측이 호텔과 리조트이고 우측이 풀필라라고 하더군요.
호텔 내부에 들어서면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로비 등 내부 사진을 몇 장 더 찍었어야 했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카페가 전망이 좋다는 말을 듣고 바로 이동했어요 ㅎㅎ
확 트인 바다를 보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내부 시설은 조금 노후되었지만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죠? 그냥 마구마구 찍었습니다.(한 100장 찍은 것 같아요🤣😂😅)
라운지에 계속 있으니 바깥공기가 그리워서 외부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망원경 통해 먼 곳까지 잘 볼 수 있었어요.
썬크루즈 호텔 외부에는 조각공원이 있는데요.
여러 조형물들을 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을 보니 저도 모르게 우와!! 우와!! 우와!! 를 외치게 되더라구요.
당일치기 여행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썬크루즈리조트엔호텔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강동면 정동진리 50-10)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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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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